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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OLUMN

NBA와 EPL도 피해가지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

 

안녕하세요

홍대 3on3 실내농구장 인아우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뻗어나가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스포츠 종목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특히 전세계인들이 열광하는 미국 농구리그 NBA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최근 오클라호마 선더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오클라호마와 유타 재즈의 경기 전 

유타재즈 소속 루디 고베어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게 됐어요.

 

프랑스 출신인 고베어는 경기전 기자 회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무심하게 생각했고

마이크와 책상 등을 자유롭게 만지는 돌출행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루디 고베어가 양성판정을 받게 되면서

NBA리그는 30일간 잠정 중단을 발표하게 됐죠.

 

이와 관련해 르브론 제임는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올해

리그를 그냥 취소하자는 글을 올리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여파는 사실 NBA뿐만이 아니에요.

 

 

NBA만큼이나 영향력이 있는 4대 유럽축구리그도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출처 : http://m.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122528#_enliple

 

EPL소속 아스날의 감독인 아르테타

확진자와 접촉이 없는데도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고

첼시 소속의 허드슨-오도이 또한 코로나에 감염되면서

영국축구가 비상사태에 돌입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이미 우리나라의 사망자를 뛰어넘은 

이탈리아 세리에A는 리그 중단을 발표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도 약 2주간 리그중단을 알렸습니다.

 

최근 스페인으로 이적한 기성용 선수도 걱정이 되네요..

 

독일은 이번 주말부터 열릴 계획이던 경기를 취소하진 않았지만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동아시아를 넘어

이제는 전세계로 퍼지고 모든 스포츠 경기가 중단되는

현실을 직접 보고 있으니 마음이 정말 착잡하네요.

 

얼른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종식선언이 이어지고 사회,경제 등

모든 산업분야가 다시 제 기능을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